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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스토리텔링 수업 (2025. 04. 24)

이현주 @ego

2025-04-25
그림책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만나다

이상미 동화작가와 함께한 그림책 스토리텔링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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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만나다

- 이상미 동화작가와 함께한 그림책 스토리텔링 수업 후기 -

2025년 4월 24일, 도농어산촌협동조합에서 고양시 디딤돌동아리 ‘그리go’의 4월 심화교육 두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이상미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에세이 — 그림책 스토리텔링」수업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짧은 글과 그림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삶의 이야기를 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매체입니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그림과 문장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며 각자가 느낀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그림책의 울림을 나누는 시간

수업은 이상미 작가의 깊이 있는 그림책 낭독과 해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림책 속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살펴보며 아래와 같은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어떤 순간에 이런 마음을 느꼈을까?” > “이 장면은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떠올리게 할까?” 같은 그림책을 보더라도 참여자마다 느끼는 감정과 떠오르는 기억은 모두 달랐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과정에서 깊이 공감하고 위로를 얻으며, 그림책이 가진 따뜻하고 선한 힘을 함께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 문장에서 시작된 나만의 에세이

이어진 시간에는 그림책의 리드문장을 활용해 온전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글쓰기를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끼기도 했지만, 작가님의 안내에 따라 한 문장씩 차분하게 적어 내려가면서 각자의 소중한 경험과 고유한 감정이 듬뿍 담긴 특별한 에세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글을 화려하게 잘 쓰는 것보다,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표현하는 과정 그 자체에 깊은 의미를 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발표와 낭독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다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작성한 글을 따뜻한 목소리로 발표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글에 온 마음으로 귀 기울이며 아낌없는 응원과 공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따뜻한 차와 간식을 나누며 진행된 이번 수업은 그림책과 글,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참 편안하고 다정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그림책 스토리텔링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글로 기록하는 즐거움을 발견했습니다. 소중한 수업을 이끌어 주신 이상미 동화작가님과 마음을 열고 함께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