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외국인 창업교육, 네팔 창업 경험 이야기 (2026.06.20)
이현주 @ego
2026년 6월 2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진행된 외국인 창업교육에서 네촌사회적협동조합 김재연 이사장이 네팔 창업 경험과 실전 창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우석대 외국인 창업교육: 네촌사회적협동조합 김재연 이사장의 네팔 창업 경험 이야기
실전 중심의 외국인 창업교육
2026년 6월 20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외국인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창업 경험 소개 및 외국인 창업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네촌사회적협동조합 김재연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해, 네팔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현지 창업 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단순한 성공 사례 나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계산, 질문, 발표가 함께 이루어지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네팔 창업 현장에서 배운 교훈
이번 강의의 중심에는 김재연 이사장의 네팔 창업 경험이 있었습니다. 김 이사장은 네팔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언어와 문화, 현지 법인 설립, 세금, 행정절차, 파트너 선정 등 다양한 장벽을 직접 부딪치며 경험했습니다.
현재 네팔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추진 중인 리치팜(Rich Farm) 사업은 다음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대행**
- FARO 마트: 농산물 및 생활용품 유통
- 소액금융: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지원
- 친환경 사료 사업: 아졸라(Azolla)를 활용한 사료 개발
현지화와 네트워크의 중요성
김재연 이사장은 "해외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좋은 아이템만큼 중요한 것은 현지의 제도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언어와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와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에서 창업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조언
그는 자신의 네팔 경험이 한국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팔의 낯선 행정제도와 언어의 장벽 속에서 사업을 개척했던 경험은, 곧 한국어와 한국의 복잡한 사업자등록, 세금제도, 거래 관행을 익혀야 하는 외국인 창업자의 현실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우석대학교 외국인 창업교육은 단순한 해외 창업 경험 공유를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고객과 시장을 확인하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해 보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