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nechon-story

그녀는 아름다웠다 (2022.02.19)

이현주 @ego

2022-02-20
그녀는 아름다웠다 (2022.02.19)

공방세계로 이현주 이사장의 환갑을 맞아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작가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소품으로 세련된 생일 파티를 열었다.

photo_2026-06-02_16-00-57.webp photo_2026-06-02_16-01-55.webp photo_2026-06-02_16-02-50.webp photo_2026-06-02_16-02-43.webp photo_2026-06-02_16-02-08.webp photo_2026-06-02_16-03-14.webp photo_2026-06-02_16-01-15.webp photo_2026-06-02_16-03-09.webp photo_2026-06-02_16-02-35.webp photo_2026-06-02_16-02-13.webp photo_2026-06-02_16-02-23.webp

공방세계로 환갑이벤트

작성: 공방세계로 박미현 작가


— 이현주 이사장의 60번째 생일 파티 —

2022년 2월 19일, 눈 내리는 토요일 오후.
'공방세계로'에서는 아주 특별한 파티가 열렸습니다. 바로 이현주 이사장의 60번째 생일, 환갑연 행사입니다.

예전 같으면 동네잔치를 벌였을 일이지만, 요즘은 환갑을 크게 치르지 않기도 하고 코로나19 시기인 만큼 외부 손님 없이 '공방세계로' 작가들의 단합 모임으로 조용하면서도 세련되고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한 달 전부터 기획 및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적정 예산과 컬러 콘셉트, 답례품, 상차림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미순 이사의 리드 아래 구성원들이 각자의 포지션을 맡아 일사천리로 준비가 이뤄졌습니다.

"신부 파티처럼 우아하게,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설렘이 있는 자리"

그녀는 환갑의 나이에도 여전히 귀여운 소녀 같았고, 동시에 커리어우먼의 기품을 잃지 않았습니다. 싱그러운 화이트 그린 장미 다발과 아이보리 공단 드레스가 그녀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스킨과 보랏빛 히아신스로 꽃길 같은 테이블 세팅이 완성되었고, 순백의 벽면은 축하 풍선과 메시지로 채워져 고급스러운 포토존으로 변신했습니다.

특히 파티를 위해 준비된 접시와 꽃, 케이크, 음식들, 그리고 기타 소품과 답례품 대부분이 공방 작가들의 손길을 거친 수제품이라 더욱 빛이 났습니다. 오색 나물로 빚은 주먹밥, 고추냉이가 들어간 스페셜 샌드위치, 앙금 케이크와 쌀로 빚은 파이, 설기떡과 과일 꼬치, 황금빛 단호박 식혜, 푸른빛이 감도는 도자기 접시까지. 여기에 답례품으로 준비된 롤링케이크와 카랑코에, 히아신스 화분 역시 회원들의 정성 어린 작품이었습니다.

이 모든 아름다운 과정은 김종률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마음이 모여, 마치 설경 위에 피어난 이른 봄꽃처럼 아름다운 인생 파티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종률 작가의 멋진 사진이 나오는 대로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안내를 다시 드리기로 하고, 우선 자유롭고 행복했던 현장의 스냅 사진들을 먼저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갱년기의 피로감을 싹 잊게 해준 특별한 날을 마련해 주신 이현주 이사장과 공방세계로 작가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


  • 참여: 이현주, 이동순, 김미순, 허지윤, 윤광미, 최은영, 정미영, 남도연, 김선란, 전현숙, 김정란, 성길현, 김서영, 박미현, 김종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