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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농부팀 텃밭이야기 , 지방선거날 아침 나눔텃밭 풍경 (2022.06.01)

이현주 @ego

2022-06-01
지방선거날 아침, 슈퍼농부 공동체 나눔텃밭 풍경

슈퍼농부 공동체 나눔텃밭'에는 다양한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날 아침, 슈퍼농부 공동체 나눔텃밭 풍경

지방선거일 아침, 투표소로 향하기 전 토당동 공동체 나눔텃밭에 들렀습니다. 며칠째 이어진 맑은 날씨에 흙이 많이 말라 보여 아침 일찍부터 텃밭에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물을 머금은 흙은 금세 생기를 되찾고, 작물들도 한결 싱싱한 모습을 뽐냅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생명들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슈퍼농부 공동체 나눔텃밭'에는 다양한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 감자: 어느새 꽃을 피우며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 무: 넓은 잎을 활짝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 중입니다.
  • 대추방울토마토: 튼튼하게 자라도록 지지대를 세워주고 줄기를 정성껏 정리해 주었습니다.
  • 토종팥 & 쑥갓: 얼마 전 뿌린 씨앗이 작은 싹을 내밀며 밭에 새로운 초록빛을 더하고 있습니다.
  • 꽃상추 & 로메인상추: 싱그러운 잎을 자랑하며 생기를 더합니다.

이웃과 나누는 농사의 지혜

텃밭을 둘러보던 중, 옆 텃밭을 가꾸시는 공동체 어르신께서 다가오셨습니다. 작물 간격을 조금 더 넓게 심는 방법, 볏짚이나 왕겨를 활용한 수분 관리 요령, 지지대를 튼튼하게 세우는 방법 등 오랜 경험에서 우러난 귀한 조언을 들려주셨습니다.

"농사는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밭에서 배우는 게 더 많아."

짧은 한마디였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올해는 공동체 텃밭을 처음 운영하다 보니 서툰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주변 이웃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며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면 오늘 들은 이야기들을 꼭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

마을의 작은 학교, 공동체 텃밭

공동체 텃밭은 단순히 채소를 키우는 공간 그 이상입니다.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삶을 배우는 작은 마을학교이자 따뜻한 공동체의 공간**입니다.

초여름 햇살 아래 무럭무럭 자라는 작물들을 바라보며, 올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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