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농부 텃밭이야기] 고양시 도시농업의 날 시농제 행사에 참여하다 (2022.04.09)
이현주 @ego
2022년 3월 4일 한 주간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주말에는 기온이 떨어질 예정이니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챙기세요.
[슈퍼농부 텃밭이야기] 고양시 도시농업의 날 시농제 행사에 참여하다
2022년 4월 9일, 고양시 토당동 공동체 나눔텃밭에서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농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이 공동체 나눔텃밭 참여 단체로 함께하여, 도시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지역 시민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시농업의 날이란?
도시농업의 날은 도시 환경 속에서 농업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도시농업은 단순히 채소를 재배하는 1차원적 활동을 넘어 다음과 같은 핵심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 **건강한 먹거리 생산
- 이웃 공동체**의 회복
- **도심 환경 보전
- 치유와 교육**의 기회 제공
공동체 나눔텃밭의 새로운 시작
이날 행사장에는 새롭게 정비된 공동체 나눔텃밭과 함께 각 참여 단체별 전용 텃밭 구획이 마련되었습니다.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은 본 텃밭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긴밀하게 연결하고, 시민들이 직접 농사를 경험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참여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씨앗을 기다리는 빈 땅이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파릇파릇한 작물들과 함께 시민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자라날 생각에 현장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 의식
행사는 신명 나는 전통 길놀이로 서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본격적인 시농제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 **시농제의 의미: 한 해의 풍년과 농업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례입니다.
- 행사의 가치: 도심 속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명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참석한 도시농업 단체들과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농사의 시작을 알리며, 건강한 수확과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미래를 심는 토종씨앗 나눔
현장에서는 유채, 토종팥, 들깨 등 다채로운 씨앗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씨앗 한 알에는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생명의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단순한 작물 생산을 넘어 토종종자를 보전하고 도심 내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농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합니다
행사장 전시 부스에는 고양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단체들이 참여하여 우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유익한 농업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시민들은 도시농업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몸소 체험하며, 농업이 우리의 일상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체감했습니다. 이용우 국회의원도 참여하셨습니다.
특히 공동체 텃밭은 나 혼자 농사를 짓는 고립된 공간이 아닙니다. 이웃과 만나 경험을 나누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동체의 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슈퍼농부의 한마디
"씨앗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지만, 그 안에는 거대한 미래가 담겨 있습니다."
공동체 나눔텃밭에 뿌려진 작은 씨앗 하나가 우리 사회를 건강한 먹거리, 따뜻한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은 시민 곁에서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사람과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디자인해 나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