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어산촌 협동조합 창립

지난 6월6일 오후2시 고양시청 앞 유림빌딩 203호에서 도농어산촌 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 13명은 발기인대표 김덕겸의 사회로 정관을 심의 의결하고, 2020년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을 확정하였으며 조합 임원진으로 이현주, 김미순, 이태영, 김덕겸을 이사로, 정준기를 감사로 선출하고 이현주를 이사장으로 추대하였다.

이현주이사장은 그동안 평범함 가운데 지속적으로 도농어산촌의 가치에 대하여 고민하고 이 조합을 준비하여 왔다고 한다.

도농어산촌 협동조합은 도시(都市), 농촌(農村), 어촌(漁村) 및 산촌(山村) 마을들을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하여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조합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그 설립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함께하는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기업들이 모여 전략적 규모화를 통하여 코로나19 이후의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경제 만들기’를 시도한다고 한다.

규모화를 통해 조합의 협상력을 높이고, 차별화에 바탕한 전문인들의 비지니스를 조합을 통하여 이루며 이 과정에서 적정한 수익을 창출하는 조합으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한다.

이러한 취지에 이해를 같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결집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조합취지에 맞는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작은 단위의 경제를 만들어 젊은 층과 은퇴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하니 이 조합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낼지에 많은 기대를 해 본다.

도농어산촌 협동조합에 관한 정보는 조합 홈페이지(https://nech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