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나들이

봄비내리는 휴일의 도농어산촌협동조합 발전소멤버 4명의 번개팅이 있어요. 12시에 모여 점심식사 후 카페에서 차한잔하면서 진행 프로젝트관련 역활분담에 대한 미팅을 하고 오후 4시에 합작회사 노블펫주식회사에서 ‘반려동물행복프로젝트” 미팅이 있어요.

오늘 아침 이슬같이 내리는 봄비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밥을 하고 미역국을 데워 어제 담근 배추김치로 아침상을 차렸어요. 어머니는 오른손 골절로 기브스를 하신지 3주째 되어가네요. 그동안 어머니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이부장님이 집앞까지 데리러 와주셨어요.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의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문래로 이동했어요. 이이사님과 김대표님을 만나 문래창작촌의 미국식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 양키스 그릴 로 이동했어요.  도농어산촌협동조합 발전소멤버들은 뉴욕스테이크, 부처스 스테이크 , 쉬림프실리 파스타, 트러플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맥주, 콜라2잔, 환타를 주문했어요. 모두가 만족한 식사였어요.

양키스그릴을 나와 올드 문래로 이동했어요. 테이블에 놓인 양초가 카페와 잘 어울리네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잡지와 책이 보이네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커피를 마시면서 도농어산촌 프로젝트들을 정리하고 각자의 역활에 대해서 회의를 했어요.

작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만들어진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은 이제 일년이 되어가네요. 그 동안 합작회사도 여러개가 만들어졌네요. 진행중인 프로젝트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원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도농어산촌협동조합의 발전소 모임은 이번주엔 48회차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요. 한 주간의 중요 진행내용과 미팅등을 공유하고 각자 맡은 영역별로 발표도 하고 정리도 해요. 그동안의 도농어산촌발전소에서 진행되었던 여러 프로젝트, 협동조합 일들, 개인적인 희망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도농어산촌협동조합 발전소멤버들은 하나 둘 셋… 단체사진도 남겼어요.  올드문래를 나와 봄비를 맞으며 창작촌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이동중에 만난 파릇한 봄이네요. 오늘은 3월의 첫날이네요.​

3시가 되어 자리에서 일어나 노블펫주식회사로 이동을 했어요. 반려동물 홍보와 교육관련 미팅을 했어요. 컨텐츠 제작, 동영상 제작 ,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회의를 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