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독서동아리 꿀단지 책모임 후기

일시: 2022년 3월 22일 오전 9시~11시

도서: 조원재, 방구석 미술관 

진행: 임영수

참석자: 이현주, 정미영, 남도연, 박미현, 허지윤, 임영수, 김미순(총 7명)

– 도서에 대한 별점(4.0~4.7/평균 4.38)과 책 전반에 대한 소감을 나눔

– 예술가 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와 작품을 선택하고 그 이유를 설명.

– 미술계의 신기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예를 들면 고흐의 그림에 샛노랑이 가득했던 것은 ‘황시증’ 때문이고,

이는 압생트라는 녹색술 속 산토닌 성분에 중독되어서라는 사실, 드가의 <무대 위 발레 리허설> 속 실크햇 신사의

은밀한 의미…등등-을 새롭게 알게 됨

– “나는‘아름다움’에 대해 말하는 이들을 혐오한다. 회화는 탐구이며 실험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회화는 아름다워야

한다는 전통적인 고정관념을 버린 피카소의 생각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동의하기 어려운지 각자의 입장을 정하고

토론.

–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

– 미술에 문외한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문서.

– 시대상에 대한 설명과 작가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이 담겨있어 화가의 삶이 그림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이해하게 됨.

– 미술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도서로 유용했다는 평가.

– 작품 활동에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

– 오늘의 독서토론을 좀 더 확장할 수 있는 <방구석 미술관2>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시리즈를

추천하고 소개하며 마무리.

※ 다음 책모임은 4월 26일이고 토론도서는 <여덟 단어>입니다. 책은 신청 완료했고 4월5일 화요일 회의 시간에 전달 예정입니다~

& 불참한 회원의 북리뷰

1. 김경희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미술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삶을 짧게 정리해 쉽고 흥미로웠다

나도 요즘 그림을 그린다.  뭔가 생각처럼 안되니 짜증도나고 그만둘까도 고민하고 또 가끔은 재밌기도하고 조금 열심히 하다가 어느새 며칠동안 붓을 잡지도 않고 그래도 멋진 그림은 그리고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생각에 빠졌던 내가 무척 한심하다고 느꼈다

그리지않으면 미쳐버리는 사람들이 그림을 그리는구나 

또한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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